UNIST, 미국 재생에너지연구소와 탄소중립 기술 협력 협약

김용태 2023. 11. 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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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와 탄소중립 분야 공동 연구사업 발굴 확대를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UNIST는 1일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와도 학생과 연구자 교환 프로그램 등 운영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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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협약 체결한 UNIST와 NREL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와 탄소중립 분야 공동 연구사업 발굴 확대를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UNIST 이용훈 총장 등은 이날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있는 NREL을 방문해 협약을 맺었다.

NREL은 미국 에너지성 산하 차세대 에너지 연구·개발 분야 연구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생 탄소 기술, 태양전지 등 연구 분야에서 협력한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화석 연료 유래 플라스틱 대체 기술, 폐플라스틱 저감 기술, 차세대 태양전지 대면적 모듈화 등이다.

UNIST는 특히 연구 인력 교류, 공동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관련 분야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국제 컨소시엄 설립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UNIST는 설명했다.

앞서 UNIST는 1일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와도 학생과 연구자 교환 프로그램 등 운영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용훈 총장은 "UNIST 젊은 연구자들이 글로벌 석학과 함께 세계적 연구 기관에서 연구하고, 기술적 난제 해결에 도전할 수 있게 지속해서 국제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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