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추락사' 마약 투약 모임 참석자 4명 추가 송치

노유정 2023. 11. 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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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아파트에서 경찰관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집단 마약 파티 참석자 4명이 추가로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정모씨(38)를 구속 송치하고, 30대 남성 김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앞서 모임을 주최하고 마약을 제공한 혐의로 정씨와 대기업 직원 이모씨(31) 등을 구속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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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속수사 받던 마약 투약 전과자 포함
이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용산구 아파트에서 경찰관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집단 마약 파티 참석자 4명이 추가로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정모씨(38)를 구속 송치하고, 30대 남성 김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정씨는 이전에도 마약을 투약해 전과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관 추락사 사건은 지난 8월 27일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강원경찰청 소속 B경장이 추락해 숨진 사건이다.

해당 아파트에선 세입자 정모씨(45)의 생일파티로 최소 25명이 모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B경장을 비롯해 일부 피의자에게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경찰은 집단 마약 파티였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앞서 모임을 주최하고 마약을 제공한 혐의로 정씨와 대기업 직원 이모씨(31) 등을 구속송치했다.
#마약 #경찰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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