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빠진 KT스카이라이프, 3분기 영업익 64% 줄어든 51억

이승우 2023. 11. 6.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 2605억원의 매출과 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콘텐츠 투자와 방송발전기금 납부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KT스카이라이프와 HCN의 플랫폼 부문 매출은 23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 감소했다.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 부문 매출은 221억원으로 18.3%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 2605억원의 매출과 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64% 감소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콘텐츠 투자와 방송발전기금 납부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KT스카이라이프와 HCN의 플랫폼 부문 매출은 23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 감소했다.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 부문 매출은 221억원으로 18.3% 줄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기저 효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ENA 채널의 유료방송 광고 매출 점유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5.3%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TPS(위성방송·인터넷·모바일) 가입자 수는 1만3000명 순증했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가입자 순증 규모 확대와 지속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로 내실을 다져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