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아이로보 개소식 참여…세계적 기업 도약 기대

박석희 기자 2023. 11. 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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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6일 관내에 둥지를 튼 ㈜아이로보(I-ROBO)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아이로보는 로봇 및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으로, 관련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아이로보는 지난해 기준 매출 113억 원 규모로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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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이로보 개소식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6일 관내에 둥지를 튼 ㈜아이로보(I-ROBO)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아이로보는 로봇 및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으로, 관련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주)아이로보는 제품군 확장에 따른 생산라인 증설과 고객 맞춤형 장비 등 특수 수요 대응하기 위해 최근 광명시에서 관내 동안구 호계동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이날 개소식을 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아이로보는 지난해 기준 매출 113억 원 규모로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이다. 지난해 반도체용 인쇄기판 제조 기업 (주)에이엘에스가 인수한 가운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직교좌표 로봇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특허 기술들을 활용해 정밀한 고속 작업이 요구되는 산업 현장에 반드시 필요한 직교좌표 로봇 제조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용 창출과 수출 증대에 큰 성장을 하고 있다.

앞서 아이로보는 안양시 이전 결정을 위해 지난 7월 최 시장을 찾아 면담했으며, 안양시는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이전 관련 제반 사항을 적극적으로 상담하는 등 이전에 따른 제약요소 해소에 주력했다.

최대호 시장은 “불안정한 세계 경제 속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아이로보가 안양에 둥지를 튼 것을 축하한다"라며 "세계적인 도약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성장하는 도시 조성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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