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3분기 실적 '삐걱'…영업익 37억 '6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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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올해 3분기(7~9월) 실적이 하락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4분기(10~12월) 웅진스마트올에 업계 최초 문해력 전문 솔루션과 프리미엄 독서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는 등 소비자 혜택을 크게 늘려 본격적인 회원 확대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디즈니 AR(가상현실) 인터랙티브북을 비롯한 대형 신규 도서가 올해 연말과 내년초에 걸쳐 출시될 예정으로 판매 성과와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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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14억7600만원…77.7% 줄었다
"종이 학습지와 단과학습, 매출 부진 영향"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웅진씽크빅 올해 3분기(7~9월) 실적이 하락했다.
웅진씽크빅은 3분기 매출 2180억9100만원, 영업이익 36억6600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69.0%가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4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7% 줄었다. 특히 올해 1~3분기까지 살펴보면 적자전환 했다.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3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자사 주력 제품인 '웅진스마트올'의 매출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종이 학습지, 단과 학습 중심인 씽크빅과 스마트씽크빅은 교육산업 전체의 디지털 흐름과 맞물려 종합학습물로의 전환 과정을 거치는 등 과도기적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도서 기반 콘텐츠 제품 북클럽은 신규 서비스 출시가 상반기에 집중됐던 지난해와 달리 주요 제품 출시가 연말 이후로 예정됨에 따라 전년 대비 판매가 둔화되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4분기(10~12월) 웅진스마트올에 업계 최초 문해력 전문 솔루션과 프리미엄 독서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는 등 소비자 혜택을 크게 늘려 본격적인 회원 확대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디즈니 AR(가상현실) 인터랙티브북을 비롯한 대형 신규 도서가 올해 연말과 내년초에 걸쳐 출시될 예정으로 판매 성과와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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