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경기교육청, 소통행사 개최

박종대 기자 2023. 11. 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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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일 도교육청 조직 내에서 가장 직급이 낮은 9급 지방공무원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근무환경과 처우를 주제로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수원시 영통구 남부신청사 아레나홀에서 '9급 공무원 소통행사'를 열었다.

2부에서는 전문 래퍼와 현직 공무원이 9급의 애환을 노래하는 특별 공연을 비롯해 실질적인 9급 공무원 처우개선과 업무 환경개선을 위한 정책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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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9급 공무원 200여명 참여, 허심탄회한 대화 나눠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일 수원시 영통구 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아레나홀에서 열린 '9급 공무원 소통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3.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일 도교육청 조직 내에서 가장 직급이 낮은 9급 지방공무원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근무환경과 처우를 주제로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수원시 영통구 남부신청사 아레나홀에서 '9급 공무원 소통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미리 신청을 받은 경력 2년 이하 지방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기획 단계부터 저경력 근무자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이를 개최하는 방향과 취지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소통·공감·재미’라는 3가지 키워드를 정한 뒤 쌍방향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1부에서는 신규공무원의 근무 실황을 담은 ‘9급의 세계’ 영상물 상영, 소품을 활용해 의견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전문 래퍼와 현직 공무원이 9급의 애환을 노래하는 특별 공연을 비롯해 실질적인 9급 공무원 처우개선과 업무 환경개선을 위한 정책토론을 벌였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우수한 사람이 공무원이 되고, 공무원을 중심으로 국가를 견인해 나간다”라며 “공무원이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처우가 좋지 않은 문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이길호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해 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아레나홀에서 열린 '9급 공무원 소통행사'에서 직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3.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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