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안전한 연구실`…KIT, 경남분소 신규 선정

과기정통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정밀안전진단, 안전교육 등 실험실 안전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지난 1일 경남분소에서 '2023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를 받고 현판식을 가졌다. 윤석주 KIT 부소장(왼쪽부터), 정은주 소장, 김종환 환경안전성평가센터장, 박준우 경남분소장 KIT 제공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2023년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은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 등이 우수한 연구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은 KIT 경남분소 기기분석실Ⅱ는 액체질량분석기를 이용한 화학물질의 정량·정성분석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기기분석실로, 환경 내 유해물질의 노출 농도와 독성 농도 분석기술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환경안전성평가센터는 우수한 분석기술과 안전환경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활동을 위한 정밀 안전진단과 개인 보호구 착용, 안전교육·사고대비 활동 등 실험실 안전을 적극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KIT는 우수연구실 인증을 계기로 안전한 연구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