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선원 이탈 막자"...해수부 주도 노·사·정 합의

김태민 2023. 11. 6.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청년 선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근로조건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노사정 합의에 서명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6일) 오후 한국해운협회에서 전국해상선원노조, 한국해운협회와 함께 국적 선원의 일자리 혁신과 국가 경제 안보 유지를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노사정 공동선언은 지난 7월 정부가 선원 일자리 혁신 방안을 발표하면서 해운업계 선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노사정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 3개월 만에 이뤄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청년 선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근로조건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노사정 합의에 서명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6일) 오후 한국해운협회에서 전국해상선원노조, 한국해운협회와 함께 국적 선원의 일자리 혁신과 국가 경제 안보 유지를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열었습니다.

노사합의서에는 선원 유급휴가 권리 보장을 위한 승선 기간 단축, 유급휴가 확대, 선박 내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등 선원 복지 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국가 필수 선박과 지정 국제 선박에 한국인 선원 의무 승선제를 도입하고 최소 기준을 정하는 내용 등도 포함됐습니다.

이번 노사정 공동선언은 지난 7월 정부가 선원 일자리 혁신 방안을 발표하면서 해운업계 선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노사정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 3개월 만에 이뤄졌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