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3Q 영업익 44%↓…"소비위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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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청률 하락과 이에 따른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은 작년동기대비 43.7% 감소한 168억2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TV·인터넷·기타 등 채널 중 TV 취급고는 54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줄어 모든 채널 중 큰 감소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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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청률 하락과 이에 따른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은 작년동기대비 43.7% 감소한 168억2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051억1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 감소했다. 순이익은 239억3400만원으로 41.1% 줄었다.
3분기 현대홈쇼핑 취급고는 1조20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746억원) 줄었다. 현대L&C를 제외한 현대홈쇼핑 자체 취급고는 9548억원으로 1조원을 밑돌았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6.6% (678억원) 감소했다.
TV·인터넷·기타 등 채널 중 TV 취급고는 54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줄어 모든 채널 중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인터넷은 6.1%, 기타는 1.3% 각각 감소했다.
현대L&C를 제외한 현대홈쇼핑 별도기준 3분기 순매출은 25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4% 줄었다. 영업이익도 같은기간 68.2% 감소한 93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렌탈, 리빙 등 고단가 상품군의 편성 축소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소비 위축에 따른 뷰티, 패션 시장 성장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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