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부산 온 인요한 거부…"엉뚱한 처방, 억지봉합쇼 그만"
신혜원 기자 2023. 11. 6. 17:47
오늘(6일)의 첫 번째 주제, < "마음 아픈 환자" vs "엉뚱한 처방" > 이렇게 잡아봤습니다. 지난 토요일,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나러 부산 강연장까지 찾아갔는데, 정작 두 사람 거리가 좀 더 멀어진 것 같다, 해석들이 나오고 있죠. 호칭부터 거리감이 느껴졌거든요.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이준석/전 국민의힘 대표: 사실 우리 인요한 박사님한테 영어로 말씀드린 이유는 당신은 우리의 일원이 됐지만, 우리 일원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편에서 우리와 같은 언어로 말해주십시오. 같은 민주주의 언어로 우리와 함께 말해주십시오.]
[인요한/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유튜브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어제 저녁에도 전화를 했어요, 결단 내리라고. {제 머릿속에는 권성동, 장제원, 이런 대표적인 분들이 떠오르기는 해서.} 그중에 한두 명만 결단을 내리면 따라오게 돼 있어요. 다 우리가 알잖아요, 지도부가 누구인지, 대통령이랑 가까운 사람들이 누구인지…이순신 장군도 죽었기 때문에 영웅이 된 거예요.]
· 이준석 "진짜 환자는 서울에 있다"
· 인요한 "마음 아픈 사람이 환자"
· 이준석, 인요한에 "미스터 린튼" 지칭
· 이준석 "엉뚱한 사람 약 먹일 생각 그만"
· 이준석 "억지봉합쇼도 그만하라"
· 인요한 "외국인 취급하니 힘들고 섭섭"
· 인요한, 친윤 핵심에 '결단' 촉구 전화
· 이준석 신당에 비명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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