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가벼워져 살 것 같아” 윤승아, 미니스커트로 꾸민 헤일리 비버룩

김지우 기자 2023. 11. 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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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캡처



배우 윤승아가 출산 후 산뜻해진 옷차림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오늘 뭘 입지? | 문의 많았던 가을 룩북 그리고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윤승아는 “요즘 브이로그만 찍어서 간절기 가을룩을 보여드리겠다. 저의 옷장을 좀 털고 스타일리스트 실장님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첫 번째 룩은 아이보리색 니트에 하늘하늘한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미들 기장의 비건 레더 재킷을 걸쳤다. 윤승아는 “이 재킷이 좀 커서 치마라인이랑 겹쳐져야 한다. 그래야 더 예쁜 것 같다. 헤일리 비버가 이렇게 많이 입더라. 이렇게 힙하게”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신발은 제가 자주 신는 C사 로퍼인데 좀 굽이 있다. 그래야 다리가 길어 보인다. 하얀 양말이 포인트다. 고등학교 때 교복 입는 것처럼”이라며 헤일리 비버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캡처



윤승아는 다음 룩에도 오버핏 코트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그러면서 “제가 입었으면 데님에 티 입고 말았을 것 같은데 요즘 느낌으로 했을 때 미니스커트를 입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모자로 포인트를 줬다.

이후 윤승아는 차를 끌고 외출하며 “확실히 출산하고 몸이 좀 가벼워지니까 진짜 살 것 같긴 하다”고 말했다. 외출룩 역시 남편 김무열의 오버핏 재킷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가볍고 힙한 감성을 더했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 6월 첫아들을 출산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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