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야간경관사업 추진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3. 11. 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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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밤에도 매력적인 청주를 만들기 위해 시내 곳곳에서 야간경관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청주시는 시민들이 상당산성에서 야간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내년 8월까지 상당산성 남문, 산책로, 성벽 등에 미디어 화면을 투사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로 했다.

가경천 일원, 오창 녹색쌈지 숲공원에는 올해까지, 문의면 대청호반로, 현도면 하석리 금강 변,명암지 등에는 내년까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청주의 축제들에 야간 경관조명을 적극 설치,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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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산성 야간조명안.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밤에도 매력적인 청주를 만들기 위해 시내 곳곳에서 야간경관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청주시는 시민들이 상당산성에서 야간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내년 8월까지 상당산성 남문, 산책로, 성벽 등에 미디어 화면을 투사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현재 추진되고 있는 상당산성 진입로 확장공사와 연계해 진입로(산성교차로~산성마을 입구)에 가로등, 경관 조명, 투광 조명 등의 설치를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가경천 일원, 오창 녹색쌈지 숲공원에는 올해까지, 문의면 대청호반로, 현도면 하석리 금강 변,명암지 등에는 내년까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026년까지 무심천 서문교, 청남교, 흥덕대교 교량에 미디어 화면과 난간 조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청주의 축제들에 야간 경관조명을 적극 설치,활용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열리는 초정행궁에는 담장, 연못, 산책로에 은은한 조명을 연출했고, 도시농업페스티벌은 유기농마케팅센터 건물에 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청주문화재야행은 축제기간 동안 중앙공원 내 각종 문화재에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상의 조명을 설치해 7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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