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테마파크' 조성··· 1400억 민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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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 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1443억 원의 민간투자가 확정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새만금 사업에 올해 말까지 10조 원 안팎의 민간투자 유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테마파크 조성안은 새만금 1호 방조제 시점부에 총 1443억 원을 들여 관광 휴양 시설 및 공공시설을 건설하는 민간투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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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연말까지 새만금에 10조 민간투자 예상"
새만금 방조제 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1443억 원의 민간투자가 확정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새만금 사업에 올해 말까지 10조 원 안팎의 민간투자 유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새만금위원회는 6일 한 총리 주재로 ‘새만금 명소화 사업 부지 관광 개발 사업(챌린지 테마파크) 통합 개발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테마파크 조성안은 새만금 1호 방조제 시점부에 총 1443억 원을 들여 관광 휴양 시설 및 공공시설을 건설하는 민간투자 사업이다.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관광 숙박 시설에는 휴양 콘도미니엄 150실, 단독형 빌라 15실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연 시설, 대관람차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 생산품 판매장 등을 설치하고 현재 운영 중인 마실길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새만금위는 “해당 부지가 새만금홍보관 및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과 인접해 시너지 효과가 크고 1호 방조제를 중심으로 새만금의 새로운 문화관광산업지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 총리는 이번 테마파크 투자가 민자유치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한 총리는 “새만금 사업은 1991년 방조제 착공 이후 그동안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민간투자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었다”며 “윤석열 정부는 민간투자 촉진을 통한 새만금 활성화를 위해 기업 투자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6월 국정과제인 새만금투자진흥지구 지정에 이어 7월에는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기업 투자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며 “그 결과 현 정부 출범 이후 7조 8000억 원의 민간투자가 결정됐고 올해 말까지 10조 원 내외의 투자 유치가 달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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