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희 ‘사채소년’ 출연…서슬 퍼런 눈빛

이유민 기자 2023. 11. 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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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채소년’에 출연하는 윤병희 사진. 눈컴퍼니 제공.



배우 윤병희가 영화 ‘사채소년’에서 무게감을 더한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6일 윤병희가 ‘사채소년’(감독 황동석, 제공제작 ㈜26컴퍼니, 배급 영화사빅)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채소년’은 존재감도, 빽도, 돈도 없는 학교 서열 최하위 강진(유선호 분)이 어느 날 학교에서 사채업을 시작하며 서열 1위가 되어가는 하이틴 범죄 액션 영화다.

극 중 윤병희는 최랑 역을 맡았다. 그는 대부 업체를 운영하는 악명 높은 사채업자로 강진(유선호 분)을 사채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인물이다. 예고편에서 최랑은 괴롭힘당한 강진에게 다가가 “너 내 밑에서 일해라”라고 말하며 서슬 퍼런 눈빛과 포스를 뿜어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렇듯 최랑 캐릭터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예고한 윤병희는 그동안 여러 작품 출연을 통해 대체 불가한 배우로 자리 잡았다. 깊이 있는 연기력은 물론, 매번 감탄을 부르는 생동감 있는 인물 묘사까지 모두 갖춘 그의 연기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윤병희의 몰입감 있는 연기가 관전 포인트인 영화 ‘사채소년’은 11월 22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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