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3Q 순이익 전년比 64.4% 증가…미수금은 4분기 반영

홍재영 기자 2023. 11. 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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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한 2조1008억원, 영업이익은 51.7% 늘어난 271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날 영풍제지 반대매매를 완료한 이후 미수금이 4333억원 남았다고도 공시했다.

지난달 18일 영풍제지가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키움증권에는 4943억원 규모의 미수금이 발생했다.

그러나 영풍제지가 거래재개 이후 6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미수금 회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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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한 2조1008억원, 영업이익은 51.7% 늘어난 271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4.4% 증가한 2041억원이다.

키움증권은 이날 영풍제지 반대매매를 완료한 이후 미수금이 4333억원 남았다고도 공시했다. 손실액은 4분기 실적에 반영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고객과 상환 협의, 법적 조치 등 미수금 회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냈다.

지난달 18일 영풍제지가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키움증권에는 4943억원 규모의 미수금이 발생했다. 키움증권은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영풍제지가 거래재개 이후 6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미수금 회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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