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법정스님 '무소유' 초판본 구매 인증…"280원짜리를 100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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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병재가 법정 스님의 '무소유' 초판본 구입을 인증했다.
5일 유병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소유 초판본 드디어 소유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유병재는 1976년 첫 발행된 '무소유'의 사진과 함께 겉 속 표지 등을 공개했다.
유병재가 산 '무소유'의 초판 발간 연도는 1976년으로 제목도 한자로 표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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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유병재가 법정 스님의 '무소유' 초판본 구입을 인증했다.
5일 유병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소유 초판본 드디어 소유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유병재가 공개한 사진에는 무소 초판본의 모습이 담겼다. 유병재는 1976년 첫 발행된 '무소유'의 사진과 함께 겉 속 표지 등을 공개했다.
특히 유병재는 100만원에 구매한 가격과 함께 당시 발행 가격이 280원이었다는 점을 인증했고, 배송비용 등이 포함된 구매 내역 페이지를 공개했다.
유병재가 산 '무소유'의 초판 발간 연도는 1976년으로 제목도 한자로 표기돼 있다. '무소유'에는 법정 스님이 평생을 걸쳐 실천한 무소유의 정신이 내용으로 담겨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 아버지가 사기당하지 않는 방법이라는 책을 100만원에 사오셨어요. 같은 피가 흐르는 듯", "무소유를 풀소유 하셨네요?", "무소유를 유소유 한 남자가 되셨군요", "3570배 주고 사셨네요", "소유님에겐 허락 받으셨나요?" 등 유쾌한 반응들을 보였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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