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벌써 크리스마스 케이크…17.8만원

'화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드' 등 3종 출시…11월 17일~12월 31일 한정 판매

화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드. (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1층에 위치한 베이커리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맞아 페스티브 케이크 2종을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이달 6일 밝혔다.

이번엔 '미니멀'과 '클래식'을 키워드로 '올드머니룩'의 특징을 갖춘 케이크를 선보인다.

프랑스 출신 이그제큐티브 페이스트리 셰프 지미 불레이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기는 유럽 전통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한 스타일의 '레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 케이크는 계피, 정향 등 다양한 향신료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크림, 달콤한 초콜릿 무스, 상큼한 체리 콤포트, 얇고 바삭한 비스킷 등으로 구성해 식감과 맛을 다채롭게 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크리스마스트리 아래 놓인 선물 상자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각종 초콜릿 장식과 우유 파우더를 덮은 새하얀 고깔 모양 외관에 바닐라와 캐러멜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바닐라 무스는 100% 순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사용해 진한 맛과 향을 낸다. 아몬드 시트와 바닐라 무스 사이엔 캐러멜 소스를 추가해 달콤한 맛을 높였다. 가격은 17만8000원으로 12월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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