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마약 혐의' 지드래곤, 4시간가량 조사 후 귀가…간이 검사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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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권지용) 씨의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지드래곤 씨는 오늘(6일) 오후 1시 25분경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에 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자진 출석했다.
지난달 말 유흥업소 마약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지드래곤 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내사를 하다 그를 피의자로 전환해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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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권지용) 씨의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지드래곤 씨는 오늘(6일) 오후 1시 25분경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에 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자진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경 경찰서 안으로 들어선 지드래곤 씨는 약 3시간 50분 동안 조사를 받은 후 건물을 빠져나왔다.
지드래곤 씨는 "일단 조사에 필요한 진술이든, 모발 제출이든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사실대로 답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했다.
이어 "정밀검사 또한 긴급으로 요청드린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말 유흥업소 마약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지드래곤 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내사를 하다 그를 피의자로 전환해 조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지드래곤 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줄곧 혐의를 부인해왔다.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자료 임의 제출, 모발 및 소변 검사 등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유흥업소 실장 A씨를 통해 지드래곤 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의사와의 관계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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