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이달부터 5등급 직무급제 도입…직무·성과 기반 인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직무급제를 도입해 직무와 성과 기반의 조직·인사 체계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KIAT는 5등급 체계의 직무급제를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
이에 인사평가 제도 역시 직무급제와 연동해 변경된다.
직무급제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인사·교육 훈련 체계 개선을 연계해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노동조합과 함께 공동 대응반(TF)을 구성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조와 TF 구성…원활한 합의 도출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직무급제를 도입해 직무와 성과 기반의 조직·인사 체계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KIAT는 5등급 체계의 직무급제를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 이에 인사평가 제도 역시 직무급제와 연동해 변경된다.
기존에는 연공을 기준으로 한 직급(1~4급)별 평가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 직무를 기반으로 한 1~3급 통합 평가(경력 낮은 4급은 제외)로 바뀐다.
지난 2월 민병주 KIAT 원장이 조직과 인사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것을 밝힌 이후 50개였던 부서 수는 33개로 축소된 바 있다.
직무급제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인사·교육 훈련 체계 개선을 연계해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노동조합과 함께 공동 대응반(TF)을 구성하기도 했다.
'직무 분석→직무 가치 평가→직무 등급 구성' 등 모든 과정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설명회를 14차례 거쳐, 직무급제 도입에 대한 원활한 노사 합의가 도출됐다.
민 원장은 "직무와 성과 중심의 조직을 만드는 데 필요한 첫 단추를 잘 끼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경력개발제도(CDP)를 강화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