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네오위즈, 모바일 RPG '트리플 판타지' 2차 대규모 업데이트 외

사진=네오위즈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네오위즈는 겜플리트가 개발한 모바일 RPG '트리플 판타지'에 '트리플 판타지RE' 2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트리플 판타지 RE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이번 2차 업데이트에서는 정예 전설 카드 3종을 추가한다. 먼저 '리사'는 물속성의 흑마법사로, 적에게 강력한 독 피해를 주고, 적이 받는 독 피해를 증가시키는 카드다. 풀속성의 '발키리아'는 모든 핸드 카드의 공격력을 크게 증가시키며, 불속성의 '나찰'은 한 번에 적을 여러 번 공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PvE 콘텐츠 '심연의 균열'도 선보인다. 기간 한정 이벤트 던전으로, 모든 적을 섬멸하고 보스와의 전투를 통해 '심연의 파편'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재화를 이용해 '정예 전설 카드', '초월의 날개', '초 진화석', '소환권' 등 다양한 고급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카드 수집 시스템'도 추가했다. 이용자가 수집하는 카드를 '강철', '마법', '신성' 등 계열 별로 구분해 수집할 수 있는 것으로, 카드를 추가할 때마다 추가 능력치와 다이아를 얻는다.

여기에 3성 카드로 클리어 한 전초기지에서 별도의 전투 없이 바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즉시 완료' 기능도 도입했다.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자사의 야구게임 '마구마구2023 모바일'과 '넷마블 프로야구 2023'에 신규 선수카드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마구마구2023 모바일에는 KBO 리그에서 각 팀당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원하는 스탯을 직접 분배해 육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월간 MVP 선수카드'를 추가했다. 이번에 공개한 '10월 월간 MVP 선수카드'에는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LG 트윈스의 김진성, NC 다이노스의 류진욱 등을 포함했다. 

이와 함께 선수들의 지난 4월 한 달간의 기록을 재평가하고 '특별 라이브 부스트 선수'로 선정해 민첩, 제구력 등의 능력치 강화 효과를 부여했다. 이번 특별 라이브 부스트 선수에는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 KT 위즈의 알포드 등이 '위클리 MVP'로 선정되었으며, NC 다이노스의 김주원, SSG 렌더스의 에레디아 선수 등이 '위클리 BEST'에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은 향후 선수들의 5월, 6월 등의 기록을 재평가해 다음 '특별 라이브 부스트 선수'로 선정할 계획이다.

넷마블 프로야구 2023에는 기본 골드 등급 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2010년, 2014년, 그리고 2023년 '국가대표팀 선수카드'와 해당 년도 국가대표팀을 모티브로 제작한 신규 유니폼 3종을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공개한 3개년 '국가대표팀 선수카드'에는 추신수, 정근우, 김현수, 민병헌, 최지훈, 문동주 등을 라인업에 포함했다.

사진=호요버스 제공

호요버스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의 1.5 버전 '미리환야담' 업데이트를 오는 15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기이한 심령 사건이 끊이지 않는 선주 나부 유원을 공개하며 곽향, 한아, 아젠티 등 3명의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장한다.

개척자는 유원 깊숙이 숨어든 '세양'을 퇴치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며, 선주에서 가장 강하고 수수께끼로 가득한 세력인 시왕사의 협조를 얻는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시왕사의 실력자, 견습 판관 곽향은 5성 풍요 운명의 길의 바람 속성 캐릭터다. 전투 중 동료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공격력을 높여주는 필살기를 구사한다.

또 다른 시왕사의 판관 한아는 4성 화합 운명의 길의 물리 속성 캐릭터다. 전투 스킬을 발동해 단일 목표에게 물리 속성 피해를 가하고, '부담' 상태를 부여해 아군에게 도움을 준다.

미의 기사단 소속 기사 아젠티는 나부 심령 사건 해결 후 만나볼 수 있는 5성 지식 운명의 길의 물리 속성 캐릭터다. 에너지 소모 비율에 따라 다양한 효과의 필살기를 발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Mar. 7th의 소중한 추억을 되찾아 주는 '그림자를 찾는 별의 여정' 이벤트를 비롯해, 지니어스 클럽의 최신작 '시뮬레이션 우주•제8세계'를 업데이트한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