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사회취약계층 '바리스타·한식조리' 자격증 취득 지원

용인시 거주 여성 20명 대상
자격증취득·매장운영 등 교육

현대그린푸드가 사회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제공=현대그린푸드

[서울경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453340)가 사회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8일까지 경기 용인시 본사에서 용인시 거주 사회취약계층 대상자 20여 명에게 바리스타 2급 자격증과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 강의를 한다.

강사진은 현대그린푸드의 전문 바리스타와 한식 전문 셰프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뿐 아니라 매장 운영·고객 응대 등 실무 노하우도 함께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앞서 현대그린푸드가 용인서부경찰서와 체결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협력 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현대그린푸드는 교육과정을 기획하며 실습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그린푸드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취약계층을 자립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