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후보군에 강릉 연고 김형두 헌법재판관·정영환 교수 거론

신재훈 2023. 11. 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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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임명 후보군에 강릉 연고의 김형두(58·전 춘천지법 강릉지원장)헌법재판관, 정영환(63·강릉고 졸업)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후보군에 거론됐다.

김형두 재판관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다면 헌법재판관 출신으로는 첫 대법원장이 된다.

정 교수가 임명될 경우 교수가 대법원장으로 임명되는 첫 사례가 된다.

김형두 헌법재판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19기로 법관생활을 시작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춘천지법 강릉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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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형두(58·전 춘천지법 강릉지원장)헌법재판관, 정영환(63·강릉고 졸업)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대법원장 임명 후보군에 강릉 연고의 김형두(58·전 춘천지법 강릉지원장)헌법재판관, 정영환(63·강릉고 졸업)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후보군에 거론됐다. 현재 대법원장은 한 달 가량 공석상태다.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내달 9일 전까지 국회 인준을 거쳐야 해 윤석열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장은 대통령의 후보자 지명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표결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김형두 재판관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다면 헌법재판관 출신으로는 첫 대법원장이 된다.

정 교수가 임명될 경우 교수가 대법원장으로 임명되는 첫 사례가 된다. 또 비서울대 출신으로도 지난 1993년 연세대 출신 윤관 전 대법원장 이후 처음이다.

김형두 헌법재판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19기로 법관생활을 시작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춘천지법 강릉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영환 교수는 강릉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 사법연수원 15기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한국법학교수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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