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철도망 중심 지방 광역권 1시간 생활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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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지방 광역철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광역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 계획이다.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5개 선도사업도 2026년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1년 국토부는 권역별 메가시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으로 대전-세종-충북, 부산-양산-울산, 대구-경북, 광주-나주,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5개 사업을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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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지방 광역철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광역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6일 오후 경기 화성 동탄역에서 '광역교통 국민간담회'를 열고 광역교통망 구축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 진행 중인 충청권 1단계(계룡-신탄진) 사업을 비롯해 대구권 1단계(구미-경산) 사업, 울산권(태화강-송정) 등을 적기에 개통할 방침이다.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5개 선도사업도 2026년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1년 국토부는 권역별 메가시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으로 대전-세종-충북, 부산-양산-울산, 대구-경북, 광주-나주,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5개 사업을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또 국토부는 내년 4월 개통 예정이었던 GTX-A 수서-동탄 구간을 내년 3월 말 조기 개통하기로 했다.
GTX-A 노선은 '수도권 30분 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한 국토부의 첫 번째 GTX 노선이다.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역까지 82.1㎞ 구간을 잇는다.
더불어 서울 8호선 별내 연장(2024년) 등 3개 사업은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고, 신분당선 광교-호매실(2024년) 등 6개 광역철도 사업도 착공한다.
제2경인선·신구로선, 신안산선 서울역 연장 등 신규사업도 민자 방식을 통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토부는 GTX 연장 및 신설 노선에 대한 계획을 연말까지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대중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한국형 대중교통비 환급제 'K-패스' 도입을 추진한다.
K-패스는 월 2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이용금의 최대 53%까지 적립·환급해주는 통합권이다.
국토부는 K-패스 혜택이 저소득층에게 더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하고 수도권 GTX도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원희룡 장관은 "과감한 투자와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국민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드리고 소중한 시간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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