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이석훈 “신곡 ‘향기’는 팬들의 것, 가을바람 느낌 의도해”(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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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자신의 솔로 앨범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방송에서 지난 10월 16일에 발매된 이석훈의 솔로곡 '향기'를 듣고온 뒤 방송인 재재가 "한 청취자가 '밖에 날씨는 비바람이 거센 가을바람이 불고 있는데 석훈 씨의 노래는 봄바람이 부는 거 같다'라고 칭찬했다"라며 언급하자 이석훈은 "이 곡은 팬들의 것이다. 팬들이 그렇게 느낀다면 그게 맞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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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자신의 솔로 앨범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달 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는 가수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지난 10월 16일에 발매된 이석훈의 솔로곡 ‘향기’를 듣고온 뒤 방송인 재재가 “한 청취자가 ‘밖에 날씨는 비바람이 거센 가을바람이 불고 있는데 석훈 씨의 노래는 봄바람이 부는 거 같다’라고 칭찬했다”라며 언급하자 이석훈은 “이 곡은 팬들의 것이다. 팬들이 그렇게 느낀다면 그게 맞는 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석훈이 “봄바람은 어떤걸 뜻하는 거냐?”라며 재재에게 묻자 재재는 “봄바람은 따스한 살랑살랑한 바람이고 가을바람은 낙엽이 있는 쓸쓸한 바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석훈이 “저는 쓸쓸한 가을바람을 의도했는데”라며 말하자 재재는 “이 곡은 그럼 석훈 씨 꺼네요”라고 장난을 건넸다.
이어 이석훈은 “아니다. 이 곡은 팬들의 것이라 팬들이 느끼고 해석한 게 맞다”라며 해명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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