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5000여명 관객이 즐겼다

남정석 2023. 11. 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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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는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활용한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총 5000여 명의 관객이 함께 했으며, 지난 9월 '던전앤파이터 심포니'에서 깊은 감동을 선사한 최영선 지휘자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다시 합을 맞춰 '블루 아카이브'가 기록한 추억의 순간들을 아름다운 선율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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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는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활용한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총 5000여 명의 관객이 함께 했으며, 지난 9월 '던전앤파이터 심포니'에서 깊은 감동을 선사한 최영선 지휘자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다시 합을 맞춰 '블루 아카이브'가 기록한 추억의 순간들을 아름다운 선율로 그려냈다.

1~2부에 걸쳐 총 7개의 테마로 전개된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는 그동안 많은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사운드 아카이브' 공연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구성해 'Constant Moderato', 'Connected Sky', 'Re Aoharu' 등 '블루 아카이브' 대표곡들을 새로운 분위기로 담아냈다.

1부는 게임에서 가장 처음 마주하게 되는 프롤로그 음악 'Aoharu'를 시작으로 'Step by Step', 'Connected Sky', 'Midsummer cat' 등 '블루 아카이브' 특유의 분위기가 돋보이는 대표 인기곡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총력전 보스 BGM이 연달아 펼쳐지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가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고, 이어진 최종편 테마곡과 다채로운 분위기의 음악이 관객의 흥미를 자극시켰다고 넥슨은 전했다.

특히 2부 마지막에는 지난 1.5주년 페스티벌에 깜짝 등장해 유저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가수 윤하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Thanks to', '상냥함의 기억'을 부르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넥슨은 첫 단독 오케스트라 개최를 기념해 관람객들에게 오케스트라 책자 및 일러스트 색지 패키지와 함께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 호감도 아이템(1개)', '최상급 활동 보고서(10개)', '300 AP', '최상급 강화석(10개)' 등을 선물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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