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3분기 영업이익 70% 줄어든 31억원…”북미 발주 감소”

유진우 기자 2023. 11. 6.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누스는 6일 올해 3분기(7~9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누스는 3분기 매출 2214억8000만원, 영업이익 31억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2.61%, 영업이익은 70.11% 줄었다.

지누스 관계자는 "주력 시장인 북미지역 소비심리 위축으로 의자, 침대 프레임 같은 일반 가구 발주 물량이 줄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누스

지누스는 6일 올해 3분기(7~9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누스는 3분기 매출 2214억8000만원, 영업이익 31억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2.61%, 영업이익은 70.1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3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8.58% 감소했다.

지누스 관계자는 “주력 시장인 북미지역 소비심리 위축으로 의자, 침대 프레임 같은 일반 가구 발주 물량이 줄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북미지역 매트리스 발주 물량이 정상화되며 주력 제품군 매트리스 매출은 5.1% 늘어났다”면서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 매출도 각각 8.9%, 38.2%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지누스는 무상증자도 발표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22일이다. 발행하는 신주는 보통주 183만4528주다. 소유 주식 1주당 0.1주 비율로 신주를 배정할 예정이다. 무상증자 후 보통주는 2073만5204주다.

지누스 관계자는 “매년 무상증자를 정례화해 예상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며 “이번 발표한 무상증자도 동일한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