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신작 '나폴레옹' 내달 개봉…호아킨 피닉스 주연

오보람 2023. 11. 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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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나폴레옹'이 다음 달 6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소니픽쳐스가 6일 밝혔다.

스스로 황제가 된 영웅 나폴레옹과 그가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여인 조제핀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작비 1억3천만달러(약 1천687억원)가 투입된 대작이다.

'나폴레옹'은 1937년생의 노장 스콧 감독이 '하우스 오브 구찌'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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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폴레옹' 포스터 [소니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나폴레옹'이 다음 달 6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소니픽쳐스가 6일 밝혔다.

스스로 황제가 된 영웅 나폴레옹과 그가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여인 조제핀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작비 1억3천만달러(약 1천687억원)가 투입된 대작이다.

영화 '조커'로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호아킨 피닉스가 나폴레옹 역을 맡았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화이트 위도우 역으로 알려진 영국 배우 버네사 커비가 조제핀을 연기했다.

'나폴레옹'은 1937년생의 노장 스콧 감독이 '하우스 오브 구찌'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영화다. '에이리언'(1979), '델마와 루이스'(1991), '글래디에이터'(2000), '블랙 호크 다운'(2001), '마션'(2015) 등을 선보인 그는 작품성과 흥행력을 동시에 갖춘 할리우드 대표 감독 중 하나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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