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김포 서울편입, 수도권 일극화 부추기는 논란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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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가 경기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과 관련해 6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정책이 뒷전으로 밀린다면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 쇠퇴는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런 우려를 표한 뒤 "수도권 일극화를 부추기는 논란을 멈추고 실효성 있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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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의회가 경기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과 관련해 6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정책이 뒷전으로 밀린다면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 쇠퇴는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런 우려를 표한 뒤 "수도권 일극화를 부추기는 논란을 멈추고 실효성 있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각종 통계에 따르면 국토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50.6%가 거주하고 있고 경제‧문화‧교육‧정치 등 사회 전반의 모든 시설이 집중되어 있다"며 "서울은 이미 메가시티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과 관련해서는 "초광역 메가시티 구성은 세계적 추세이자 시대적 흐름"이라며 "충청권 4개 시도가 하나된 마음으로 단결해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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