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축소"···대구시 2024년 예산 1.34% 감소
김은혜 2023. 11. 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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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예산이 1998년 IMF 외환 위기 이후 25년 만에 축소될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2024년 예산안을 2023년보다 1.34%, 1,443억 원 줄어든 10조 5,865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전체 예산이 축소된 가운데 노인 일자리 지원과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 등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예산은 10%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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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예산이 1998년 IMF 외환 위기 이후 25년 만에 축소될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2024년 예산안을 2023년보다 1.34%, 1,443억 원 줄어든 10조 5,865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전체 예산이 축소된 가운데 노인 일자리 지원과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 등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예산은 10% 늘렸습니다.
대신 골목 경제권 조성, 어린이집 재원 아동 부모 부담 경비 지원 등은 축소했습니다.
예산이 줄어든 것은 부동산 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2024년 지방세 수입이 2,900여억 원 줄고 지방교부세도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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