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스탠딩 넥스트 투 유’, 6개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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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신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가 새로운 장르로 재탄생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6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솔로 앨범 'GOLDEN'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의 리믹스 음원을 담은 'Standing Next to You : The Remixes'를 공개했다.
지난 3일 공개된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레트로 펑크(Retro funk) 장르로, 정국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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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신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가 새로운 장르로 재탄생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6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솔로 앨범 ‘GOLDEN’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의 리믹스 음원을 담은 ‘Standing Next to You : The Remixes’를 공개했다. 이번 리믹스는 원곡과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음원을 포함해 ‘Slow Jam’, ‘PBR&B’, ‘Latin Trap’, ‘Holiday’, ‘Future Funk’, ‘Band’ 버전 등 총 8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Slow Jam’ 리믹스는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를 바탕으로 정국과 주고받는 듯이 연주되는 강렬한 기타 솔로가 인상적인 트랙이며, 원곡의 웅장함을 다크한 무드로 재해석한 ‘PBR&B’ 버전에서는 강렬한 베이스가 매력적이다.
‘Latin Trap’ 리믹스는 원곡과는 다른 칠(Chill)한 감성이 느껴지는 라틴 트랩(Latin trap) 장르의 리믹스로, 아프로비트(Afrobeat)를 변주한 흥미로운 댄스 브레이크 구간이 특징이다. ‘Holiday’ 리믹스는 눈 밟는 소리, 종소리 등 포근하고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를 더해 원곡을 인디 팝(Indie pop) 장르로 풀어냈다.
‘Future Funk’ 리믹스는 원곡이 가진 레트로 펑크(Retro funk) 그루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에너제틱한 베이스와 신스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원곡에 풍성한 밴드 사운드를 더한 ‘Band’ 버전이 ‘Standing Next to You : The Remixes’의 마지막 트랙을 장식한다.
지난 3일 공개된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레트로 펑크(Retro funk) 장르로, 정국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우리의 사랑은 그 무엇보다 깊기에, 어떠한 역경이 찾아와도 너와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곡은 메가 히트송 ‘Seven (feat. Latto)’의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Andrew Watt)와 서킷(Cirkut)이 프로듀싱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공개 직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2위로 진입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순위를 유지했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1월 3일 자)에서도 정상을 찍으며 글로벌 인기몰이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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