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창고가 레스토랑으로 변신"…신안군 '1004섬 남하부엌' 개장

김태성 기자 2023. 11. 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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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비어있는 양곡창고를 화려한 레스토랑으로 변신시켰다.

6일 신안군에 따르면 2020년3월 총면적 682.73㎡ 규모의 양곡창고를 매입해 수리 완료 후 운영자 공개모집을 거쳐 '1004섬 신안 남하부엌'이라는 카페·레스토랑을 개장했다.

'1004섬 신안 남하부엌'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공간의 카페·레스토랑으로 하몽 등을 이용한 피자, 파스타, 커피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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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물을 이용 피자,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
지난 4일 전남 신안군 암태면 소재의 남하부엌 카페․레스토랑 개장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안군 제공) /뉴스1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이 비어있는 양곡창고를 화려한 레스토랑으로 변신시켰다.

6일 신안군에 따르면 2020년3월 총면적 682.73㎡ 규모의 양곡창고를 매입해 수리 완료 후 운영자 공개모집을 거쳐 '1004섬 신안 남하부엌'이라는 카페·레스토랑을 개장했다.

'1004섬 신안 남하부엌'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공간의 카페·레스토랑으로 하몽 등을 이용한 피자, 파스타, 커피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신안군은 '사계절 꽃피는 1004섬', '1도 1뮤지엄', 'UN이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 등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먹거리 지역 활성화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다양한 먹거리가 부족한 우리 농어촌지역에 새로운 지역 활성화와 관광 기반 개발을 통해 신안군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유휴시설 정비를 통해 청년이 찾아오고 살고 싶은 신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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