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 평가받던 브라질 슈퍼스타의 끝없는 추락, 몸값 10년만에 최저치…손흥민과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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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선수 이적료 신기록을 보유한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31·알힐랄)가 10년만에 가장 낮은 몸값을 기록했다.
이적료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가 10월말 자체 알고리즘으로 책정한 네이마르의 시장 가치는 5000만유로(약 697억원)로, 파리생제르맹 소속이던 지난 6월 6000만유로(약 836억원)에서 4개월새 1000만유로(약 139억원)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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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세계 축구선수 이적료 신기록을 보유한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31·알힐랄)가 10년만에 가장 낮은 몸값을 기록했다.
이적료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가 10월말 자체 알고리즘으로 책정한 네이마르의 시장 가치는 5000만유로(약 697억원)로, 파리생제르맹 소속이던 지난 6월 6000만유로(약 836억원)에서 4개월새 1000만유로(약 139억원) 추락했다.
이는 네이마르가 친정팀 산투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직전인 2013년 6월 집계 이후 가장 낮은 금액이다. 네이마르는 2018년만 해도 추정 몸값이 지금의 3배가 넘는 1억8000만유로(약 2509억원)로 평가받았다.
네이마르의 현재 시장 가치는 전 세계에서 88번째, 브라질 선수 중 12번째, 레프트 윙어 중 12번째에 해당한다. 1992년생 중에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6500만유로)에 이어 2번째다. 동갑내기인 손흥민(토트넘)과 공동 2위다. 늘 최고의 자리를 고수했던 순간은 어느덧 과거가 됐다.
'토트넘 캡틴' 손흥민은 2020년 12월 개인 최고치인 9000만유로를 찍은 뒤 서서히 내림세를 탔다. 하지만 올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서 8골을 몰아넣는 최고의 활약으로 시장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큰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와는 처지가 다르다.
네이마르는 사우디프로리그 소속 선수 중 최고 몸값을 기록해 그나마 체면치레를 했다.
1980년대~1990년대생이 서서히 물러나고 자연스레 세계 축구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엘링 홀란(23·맨시티)과 킬리안 음바페(24·파리생제르맹)가 시장 가치 1억8000만유로(약 2508억원)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드 벨링엄(20)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이상 레알마드리드)가 1억5000만유로(약 2090억원)로 그 뒤를 잇고 있다.
30대 이상 선수 중 몸값이 가장 높은 건 9위 해리 케인(30·바이에른뮌헨)으로, 추정 몸값 1억1000만유로(약 1532억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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