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금1 동2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가리아 소포트에서 열린 제12회 FAI 정밀착륙 패러글라이딩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금의환향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대해 송진석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회장은 "이제는 정밀착륙 종목에서 우리나라가 강국으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 약 2주 동안 뛰어난 경기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기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불가리아 소포트에서 열린 제12회 FAI 정밀착륙 패러글라이딩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금의환향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현지시각 28일 오후 7시 열린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8일 동안 총 12라운드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종목의 강자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첫 번째 메달은 국가대항전에서 나왔다. 31개 국가가 참가한 국가대항전에서 우리나라는 1위 인도네시아, 2위 체코를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가대항전은 1~6라운드까지의 결과만을 합산한다.
개인전인 여성부에서는 조은영이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동화도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대해 송진석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회장은 "이제는 정밀착륙 종목에서 우리나라가 강국으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 약 2주 동안 뛰어난 경기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기뻐했다.
한편, 우리나라 대표 선수단은 10월 31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