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만 1억 유로...PL의 관심 폭발!→에이전트도 영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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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게라를 향한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90min'은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이 발렌시아의 미드필더인 게라를 오랫동안 관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나초 산체스는 "게라의 에이전트는 이번 주에 영국에 있었다. 게라는 영국에서 핫 매물로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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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하비 게라를 향한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발렌시아가 밀고 있는 유망주다. 스페인 출신의 게라는 20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다부진 체격에 왕성한 활동량, 스페인 출신답게 좋은 발 기술을 보유해 일찌감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공수 양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공격형 및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좋은 패싱력, 넓은 활동 범위와 수비 커버 능력, 빌드업 능력 등 육각형 미드필더로서 성장할 가능성이 다분한 선수다.
비야레알 유스에서 성장했고 2019년부터 발렌시아로 둥지를 옮겼다. 2021-22시즌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낸 게라는 2022-23시즌 리그에서만 10경기에 나서는 등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세비야와의 리그 29라운드부터 레알 베티스와의 최종전까지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출전했으며 33라운드 비야레알전부터는 매 경기 선발로 나섰다. 또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선 데뷔골에도 성공했다.
이번 시즌엔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컵 대회 포함 13경기에 나서고 있으며 3골 1어시스트 등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눈에 띄게 늘었다.
이미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PL)에서의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90min'은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이 발렌시아의 미드필더인 게라를 오랫동안 관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의 에이전트는 이적 관련 대화를 나누기 위해 영국행에 몸을 싣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나초 산체스는 "게라의 에이전트는 이번 주에 영국에 있었다. 게라는 영국에서 핫 매물로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그를 쉽게 내어줄 생각이 없다. 산체스는 "발렌시아의 입장은 확고하다. 그를 팔 생각이 없다. 그들의 최우선 과제는 겨울 이적시장 때 선수의 이탈을 막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역시 발렌시아의 스포르팅 디렉터인 미구엘 앙헬 코로나는 게라를 팔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고 알렸다.
발렌시아의 의견과는 상관없이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바이아웃 조항. 게라 역시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상당하다. '90min'에 따르면, 게라의 바이아웃 금액은 8600만 파운드(약 1397억 원)로 전해졌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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