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3분기 영업이익 31억 '70% 뚝'…"북미발주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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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의 올해 3분기(7~9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지누스는 3분기 매출 2214억8000만원, 영업이익 31억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2.61%, 영업이익은 70.11% 줄었다.
지누스 관계자는 "주력 시장인 북미지역 소비심리 위축으로 대형 고객사의 의자, 침대 프레임 등 일반 가구 발주 물량이 줄어들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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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은 13억3300만원…88.58% 감소
1주당 0.1주 무상증자 결정…주주가치 제고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지누스의 올해 3분기(7~9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지누스는 3분기 매출 2214억8000만원, 영업이익 31억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2.61%, 영업이익은 70.1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3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8.58% 감소했다.
지누스 관계자는 "주력 시장인 북미지역 소비심리 위축으로 대형 고객사의 의자, 침대 프레임 등 일반 가구 발주 물량이 줄어들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북미지역 매트리스 발주 물량이 정상화되며 주력 제품군인 매트리스 매출은 5.1% 늘어났다"면서 "신흥 개척 시장인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 매출도 각각 8.9%, 38.2%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누스는 무상증자도 발표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22일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83만4528주다. 소유 주식 1주당 0.1주의 비율로 신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무상증자 후 보통주는 2073만5204주다.
지누스 관계자는 "매년 무상증자를 정례화해 예상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며 "이번 발표한 무상증자도 동일한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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