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세계 당뇨병의 날'…캄보디아서 ‘비전염성질환 예방 캠페인’ 개최

정자연 기자 2023. 11. 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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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14일)을 맞이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비전염성질환 예방 캠페인’을 연다.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사업’ 중 하나다.

지역주민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비전염성질환 관리 동기부여를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건협은 이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프렉프노우 및 쿡로카 지역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 이번 파견을 통해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리교육, 건강생활클럽 활동 모니터링 및 현지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했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한 탄자니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보건환경 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사업 및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건협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기관인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북대학교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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