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메이저리거 최초 황금장갑 품에 안았다…김하성 NL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 [스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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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됐습니다.
김하성은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품에 안았습니다.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로 선정된 김하성은 LA 다저스 무키 베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미 에드먼 등 쟁쟁한 선수들과 경합을 벌였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던 일본인 메이저리거 스즈키 이치로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10회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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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손수현 영상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됐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6일(한국시간)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를 선정했다. 김하성은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품에 안았습니다.
김하성은 올 시즌 동안 주로 2루수로 뛰었습니다. 2루수로 856⅔이닝을 소화했고, 3루수로 253⅓이닝, 유격수로 153⅓이닝을 책임졌습니다.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로 선정된 김하성은 LA 다저스 무키 베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미 에드먼 등 쟁쟁한 선수들과 경합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김하성은 스타플레이어들을 제치고 황금장갑을 따냈습니다.
김하성은 한국 야구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골드글러브 수상자는 없었습니다.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던 추신수가 아메리칸리그 우익수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김하성도 지난해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지만 빈손에 그쳤습니다.
두 번째 아시아인 메이저리거 골드글러브 수상자 타이틀도 얻게 됐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던 일본인 메이저리거 스즈키 이치로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10회 수상한 바 있습니다.
골드글러브 2루수 부문에는 시카고 컵스 니코 호너가 선정됐습니다. 호너는 김하성과 필라델피아 필리스 브라이슨 스탓을 제치고 생애 첫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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