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127만 원'짜리 안경 쓰고 경찰 출석...패셔니스타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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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권지용,35)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서에 출석하는 와중에도 엄청난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냈다.
지드래곤은 6일 오후 1시 20분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에 조사받기 위해 변호인과 함께 인천 논현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라는 첩보를 확인해 조사하고 지드래곤 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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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재 기자] 지드래곤(권지용,35)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서에 출석하는 와중에도 엄청난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냈다.
지드래곤은 6일 오후 1시 20분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에 조사받기 위해 변호인과 함께 인천 논현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없다"라고 당당히 말하는 지드래곤의 태도만큼 눈에 띈 건 다름 아닌 그의 패션 안경이었다.
이날 지드래곤이 착용한 안경은 브랜드 자크마리마지(JACQUES MARIE MAGE)의 모델로 가격은 127만 3천 원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품절된 상태인 해당 안경은 '개성을 양보할 수 없는 권리'라는 슬로건 하에 극소량 생산되는 제품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뻐서 따라 사고 싶다", "지디한테 120만 원이면 검소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라는 첩보를 확인해 조사하고 지드래곤 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논현 경찰서에 출석한 지드래곤은 모발, 소변 등을 임의제출하고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마약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도록 하기 위해 탈색, 염색을 시도했다는 일각의 의혹 제기에 대해 "한 적 없다"라고 답하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자크마리마지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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