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LG 이재원, 한국시리즈 엔트리 제외[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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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발됐던 KT 위즈 강백호(24)가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엔트리에서도 빠졌다.
LG 트윈스의 거포 유망주 이재원(24)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KS에서 맞붙는 KT와 LG의 출장자 명단을 공개했다.
LG는 엔트리 한 자리를 두고 거포 유망주 이재원과 내야수 손호영을 고민한 끝에 손호영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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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옆구리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발됐던 KT 위즈 강백호(24)가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엔트리에서도 빠졌다. LG 트윈스의 거포 유망주 이재원(24)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KS에서 맞붙는 KT와 LG의 출장자 명단을 공개했다.
KT는 플레이오프와 동일하게 엔트리를 구성했다.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7명으로 KS에 임한다.
지난달 26일 연습 경기 중 우측 내복사근 손상 부상을 입었던 강백호는 또다시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당초 재활 기간 등을 고려하면 남은 포스트시즌 출전이 어려웠고, 끝내 극적으로 엔트리에 합류하는 기적은 없었다.
LG는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5명, 외야수 8명으로 명단을 짰다.
내야수 이재원이 KS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LG는 엔트리 한 자리를 두고 거포 유망주 이재원과 내야수 손호영을 고민한 끝에 손호영을 택했다.
후반기에 평균자책점 9.39 난조를 보였던 불펜 투수 박명근과 10월 평균자책점 5,65로 부진했던 이지강도 KS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양 팀의 KS 1차전은 7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다. KT의 잠수함 에이스 고영표와 LG의 외국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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