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HANARO K-반도체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김소진 2023. 11. 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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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아문디)자산운용(대표 임동순)은 'HANARO K-반도체 ETF'가 우수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순자산 117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2일 기준 HANARO K-반도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4.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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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기준 수익률 34.6%
한국 반도체산업에 집중 투자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대표 임동순)은 ‘HANARO K-반도체 ETF’가 우수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순자산 117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2일 기준 HANARO K-반도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4.6%다.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13.87%, 27.85%에 달한다. 

HANARO K-반도체 ETF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 반도체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ETF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K-반도체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K-반도체 지수는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 가운데 기초 필터링을 통과한 종목 중에서도 유동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반도체시장은 글로벌 경제 성장과 맞물려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산업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5800억달러에서 모바일 환경 확산과 자동차, 무선통신 등의 급격한 발전으로 2030년에는 1조65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반도체산업은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시장의 과반을 점유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수혜가 예상된다.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K-반도체 ETF의 주요 보유 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업체는 현저한 기술 격차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 등으로 국내 반도체시장의 긍정적 전망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한국 반도체시장에 투자하고 싶다면 HANARO K-반도체 ETF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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