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용둔화에 "금리인상 끝" 안도감…일제히 오름세 [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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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2.37% 뛴 3만2708.48에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6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나고야에서 금융경제 간담회에서 "채권수익률곡선통제(YCC) 틀 아래 지속적으로 금융 완화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도 시장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중화권 증시도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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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2.37% 뛴 3만2708.48에 거래를 마쳤다.
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0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하회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종료됐다는 안도감이 번졌다. 미국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월 비농업 고용지표에선 일자리가 15만건 늘어 예상치(17만건)에 못 미쳤고 실업률은 3.9%로 전월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아울러 6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나고야에서 금융경제 간담회에서 "채권수익률곡선통제(YCC) 틀 아래 지속적으로 금융 완화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도 시장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중화권 증시도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오름세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91% 오른 3058.41에 장을 마쳤고, 홍콩 항셍지수는 장 종료를 약 30분 남기고 1.6% 안팎의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주 중국 정부가 1조위안(184조원) 상당의 특별 국채를 발행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 재정부장은 국채 활용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재정장관)은 5일 신화통신 인터뷰에서 경기를 부양하고 지방정부의 부채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국채 발행과 사용을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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