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친한테 찡찡대고 싶은데 없다"…이시언 "그 새 또 없어졌냐"

소봄이 기자 2023. 11. 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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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절친이자 배우 이시언과 함께 스쿠터 여행을 떠났다.

한혜진이 "우리 언제 가?"라며 답답함을 토로하자, 이시언은 "바로 가면 안 된다. 넌 연수를 좀 받아야 한다. 너 사고 나 봐, 그러면 나랑 기사 같이 날 거 아니냐"고 장난스레 이야기했다.

이에 한혜진이 "그러면 어떡하냐"고 두려워하자, 이시언은 "연습해야지. 나한테 찡찡대면 어떡하냐"고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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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유튜브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절친이자 배우 이시언과 함께 스쿠터 여행을 떠났다.

지난 4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는 이시언과 함께 남양주로 바이크 라이딩에 나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시동을 못 걸겠다"며 초보 운전자 티를 팍팍 냈다. 이시언은 한혜진을 위해 휴대전화 거치대를 선물, 설치해 주는 등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한혜진이 "우리 언제 가?"라며 답답함을 토로하자, 이시언은 "바로 가면 안 된다. 넌 연수를 좀 받아야 한다. 너 사고 나 봐, 그러면 나랑 기사 같이 날 거 아니냐"고 장난스레 이야기했다.

(한혜진 유튜브 갈무리)

또 이시언은 "오늘 강원도 간다고 했어 봐. 내가 봤을 때 오늘 너 관뚜껑 닫았을 거다. '가지 말자'가 아니라 못 간다. 너 여기서 못 나간다"며 "언덕이 문제가 아니라 차 많은 곳 가면 두려움이 엄청 커진다"고 한혜진의 운전 실력에 우려를 표했다.

이에 한혜진이 "그러면 어떡하냐"고 두려워하자, 이시언은 "연습해야지. 나한테 찡찡대면 어떡하냐"고 황당해했다. 한혜진은 "남자친구한테 찡찡대고 싶다. 남자친구랑 타야 하는데 남자XX랑 타고 있다"며 허탈하게 웃었다.

이시언이 "그 사이에 (남자친구가) 없어졌냐"며 연애 근황을 묻자, 한혜진은 "없어졌다"고 쓸쓸하게 대답했다.

한편 한혜진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동료로 만난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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