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옛 동료' 베르바인, 아약스 떠날 가능성 제기...EPL보다는 사우디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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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손흥민의 동료였던 스티븐 베르바인이 현재 소속팀인 아약스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6일(한국시간) "암스테르담에 남기로 결정한 베르바인은 자신의 선택을 재고해 자금력이 풍부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아약스에 대한 헌신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약스의 상황으로 인해 자신의 결정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EPL 구단들도 베르바인을 주시하고 있지만 선수는 아랍 리그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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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과거 손흥민의 동료였던 스티븐 베르바인이 현재 소속팀인 아약스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6일(한국시간) “암스테르담에 남기로 결정한 베르바인은 자신의 선택을 재고해 자금력이 풍부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아약스에 대한 헌신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약스의 상황으로 인해 자신의 결정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베르바인은 PSV 아인트호벤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윙 포워드였다. 그는 2018/19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33경기 14골 12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2019/20시즌 전반기에는 공식전 29경기 6골 13도움을 기록했다.
베르바인의 성장세를 눈여겨본 토트넘은 2020년 1월 그를 전격 영입했다. 토트넘은 베르바인 영입에 3000만 유로(한화 약 419억 원)를 투자했다. 베르바인은 토트넘에서 강렬한 인상을 몇 차례 남겼다. 데뷔전이었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렸고 지난해 1월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선 추가 시간에 2골을 넣어 팀에게 3-2 역전승을 안겨줬다.
그럼에도 베르바인은 토트넘에서 기대 이하였다. 에레디비시에서와 달리 그는 EPL에서는 단 한 차례도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지 못했다. 토트넘에서 2년 반 동안 베르바인은 모든 대회 통틀어 83경기 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배르바인은 지난해 7월 토트넘을 떠나 네덜란드로 돌아왔다. 그가 선택한 구단은 PSV 아인트호벤의 최대 라이벌 아약스였다. 지난 시즌 베르바인은 45경기 16골 6도움으로 토트넘 시절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베르바인은 아약스의 주장으로 선임됐지만 팀 상황이 녹록치 않다. 이번 시즌 아약스는 10경기 3승 2무 5패(승점 11)로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아약스가 에레디비시를 36차례 제패한 명문 구단임을 감안하면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성적이다.
‘피차헤스’에 의하면 베르바인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이 거론되고 있다. 이 매체는 네덜란드보다 기후가 따뜻하고 재정적으로 풍족한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은 베르바인에게 매력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EPL 구단들도 베르바인을 주시하고 있지만 선수는 아랍 리그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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