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인근 건축 구조물 강풍에 추락…2명 부상

홍유진 기자 2023. 11. 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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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인해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건물의 건축 구조물이 떨어져 행인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6일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건물에서 건축 구조물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지나가던 행인 2명이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지역에 강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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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후 3시 서울 지역에 강풍 주의보 발령
서울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6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의 거리에서 한 시민이 바람에 뒤집힌 우산을 정돈하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강풍으로 인해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건물의 건축 구조물이 떨어져 행인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6일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건물에서 건축 구조물이 떨어졌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리모델링(새단장)을 위해 설치됐던 임시 가림막이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로 지나가던 행인 2명이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지역에 강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해 조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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