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물·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특보 모두 해제

조해동 기자 2023. 11. 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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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경남과 전남 일부 해역에 발령한 보름달물해파리와 노무라입깃해파리에 대한 주의 단계 특보를 6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전 연안의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가 완전히 해제됐다.

올해 해파리 특보는 6월 8일에 전북, 경남 내만을 중심으로 해파리 주의 단계(보름달물해파리) 특보가 처음 발령된 이후 150일간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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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경남과 전남 일부 해역에 발령한 보름달물해파리와 노무라입깃해파리에 대한 주의 단계 특보를 6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전 연안의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가 완전히 해제됐다.

올해 해파리 특보는 6월 8일에 전북, 경남 내만을 중심으로 해파리 주의 단계(보름달물해파리) 특보가 처음 발령된 이후 150일간 유지됐다.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전남과 경남 일부 연안에 작년보다 늦은 9월 초에 유입되면서 작년(130일) 대비 20일 길었으나 신고된 어업 피해는 없었다.

해수부는 해파리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특보가 발령된 지방자치단체에 16억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해당 지자체에서는 해파리 약 1176t을 제거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은 해파리 출현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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