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해양치유 전문가 본격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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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가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선정돼 태안군과 함께 해양치유 전문가 육성 나선다.
6일 단국대에 따르면 단국대는 지난 8월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단국대는 오는 12월 평생교육원에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해 본격적인 전문가 양성에 들어간다.
단국대는 지난 3일 태안군과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과 보유시설 공동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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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센터' 태안군과 맞손
[천안]단국대학교가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선정돼 태안군과 함께 해양치유 전문가 육성 나선다.
6일 단국대에 따르면 단국대는 지난 8월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양치유는 해수를 이용한 수치료와 해수, 모래, 소금, 진흙, 해조류 등 해양자원 및 기후를 활용해 체질을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하는 신산업군 이다. 해수부가 선정한 해양치유 양성기관은 단국대와 조선대 단 2곳 뿐이다.
단국대는 오는 12월 평생교육원에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해 본격적인 전문가 양성에 들어간다. 교육생은 △해양치유 자원 및 시설관리 △해양환경 이해 및 관리 △해양치유 서비스 기획·운영·관리 등의 해양치유사(가칭) 교육을 받는다. 총 1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해양치유사는 국가전문자격 지정 예정으로 필수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단국대는 지난 3일 태안군과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과 보유시설 공동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해양치유 산업분야 기술 및 연구개발 공동참여 △해양치유 분야 인재양성 및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운영 △해양치유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 확대 △양 기관 보유시설 및 장비 공동 사용 △양 기관 해양치유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등에 협력한다. 태안군에는 내년도 해수부의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선다. 서해안권의 유일한 해양치유센터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의약학·바이오·보건 인프라를 기반으로 충청권 의료바이오헬스 특성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치유 산업을 선도할 맞춤형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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