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겨냥한 이해찬 “본인도 주변도 시원치 않아 잡탕 되는 것”
이동은 2023. 11. 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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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최근 나라가 이렇게 된 것은 본인도 시원치 않지만, 주변도 시원치 않은 사람들이 모여 있으니 잡탕이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어제(5일) 열린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수석상임부위원장의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 조승현이 묻고 챗GPT가 답하다' 출판기념회에서 "(정치는) 주변에 좋은 사람을 잘 데리고 있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국민의힘이 추진하고 있는 김포의 서울 편입에 대해 "참 무식하고 무지한데 막 밀어붙이는 것은 국민을 원숭이 취급하는 조삼모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영상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언제부터인가 정치 검사들이 쥐락펴락하는 '대한검국'으로 변질됐다"며 "이런 때 일수록 국민이 주권자로서의 권리를 정당하고도 강력하게 행사함으로써 정치쇄신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청와대에서 국민소통실 행정관을 지낸 조승현 부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최기상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금천구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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