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중부내륙특별법 제정·내년 예산 증액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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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6일 국회에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중부내륙특별법 국회 상임위원회 통과와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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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6일 국회에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중부내륙특별법 국회 상임위원회 통과와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홍익표 양당 원내대표,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 강병원 민주당 행안위 간사, 강훈식 민주당 예결위 간사 및 이개호 정책위의장, 송언석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등을 잇따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및 연구데이터 활용 지원 △중부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 △청주국제공항 주기장·여객터미널 확충 △K-바이오스퀘어 조성 △충북 카이스트(KAIST)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신설 △국립소방병원 건립 △국립소방병원 의료진 숙소 건립 △지역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인증지원장비 구축 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증액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중부내륙특별법과 관련해선 지난 9월 국회 행안위 법안1소위 심사에서 정족수 미달로 미의결된 것에 대해 오는 15일 법안1소위 특별법 심사와 통과를 요청했다.
김영환 지사는 “민·관·정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중부내륙특별법안이 11월에 행안위 법안1소위와 전체회의 통과를 시작으로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도 정부안에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국회 예산심의에서 충북 핵심사업이 꼭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정부예산안은 본격적인 국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2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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