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 강원 도착… 개최지 붐업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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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채화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2024 강원대회) 성화가 전국 순회 일정을 마치고 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입성, 강원도내 붐업이 고조되고 있다.
2024 강원대회 성화는 이날 강원도청에서 열린 성화 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7일 속초를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강원 지역 18개 시·군을 순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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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채화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2024 강원대회) 성화가 전국 순회 일정을 마치고 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입성, 강원도내 붐업이 고조되고 있다.
2024 강원대회 성화는 이날 강원도청에서 열린 성화 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7일 속초를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강원 지역 18개 시·군을 순회하게 된다. 2024 강원대회는 내년 1월 19일 개막한다.
강원도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6일 오후 강원도청 광장에서 2024 강원대회 성화 맞이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성화 맞이 행사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본지 주관으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 캠페인에 대대적으로 참여하면서 강원도내 붐업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권혁열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을 비롯해 강원도의회 정재웅 사회문화위원장, 김기철 경제산업위원장, 심오섭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위원장, 최종수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위부위원장과 이관표 2024 강원대회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 스노보드 선수 출신 박재민 홍보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혁열 의장은 이날 2024 강원대회 조직위 관계자로부터 성화램프를 전달받고, 김진태 지사에게 성화봉을 건넸다. 김진태 지사와 권혁열 의장, 신경호 교육감은 광장에 마련된 성화로에 불을 붙이며 2024 강원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김진태 지사는 “성화가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이후 드디어 우리에게 오니 실감이 난다”며 “이 불꽃은 앞으로 강원도 전역을 돌다 74일 뒤 개회식할 때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24 강원대회는 대한민국에서 세번 째 열리는 올림픽이자 아시아 최초 청소년 올림픽”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전 세계 청소년 축제를 열게 돼 영광이다. 다 같이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권혁열 의장은 “아네테에서 출발한 성화가 강원도에 도착하게 된 것을 3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앞으로 74일 남았다. 세계 최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힘을 모으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 개최한 저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성공 개최하자”고 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성공 개최되길 바란다”며 “우리 청소년 선수들이 세계 아이들과 함께 경쟁하면서 소통도 하고 우정도 쌓길 바라고, 우리 강원도 아이들이 세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큰 꿈을 그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광표 기획본부장은 “조직위 출범이 엊그제 같은데 74일밖에 안남았다. 조직위 신발끈을 다시 묶는 시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재민 홍보대사는 “영화 한산 촬영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하는 등 강원도 추억이 많다”며 “이번 올림픽에서는 스노보드 아시아심판으로 뽑혔다. 랭킹 1위가 우리나라 선수들인데, 강원도에서 활약의 현장을 볼 수 있다. 팬으로서 홍보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원도립무용단과 봉의여중 댄스팀은 오프닝·축하공연을 펼쳤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군과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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