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원상에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이 이끄는 상월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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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은 '2023년 제20회 대원상' 출가 부문 대상 수상 단체로 사단법인 상월결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불교진흥원은 상월결사가 "한국불교의 위기 극복을 위해 불교계 사부대중과 함께 삼보사찰 천리 순례, 인도순례 등을 통해 불교 포교의 의지를 천명하면서 '찾아가는 불교, 적극적인 불교, 친절한 불교'를 위해 전국적으로 전법 운동을 확산시켜왔다"며 "현대적인 포교 단체의 모범"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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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은 '2023년 제20회 대원상' 출가 부문 대상 수상 단체로 사단법인 상월결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상월결사는 2019년 11월 설립된 불교 수행 단체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스님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불교진흥원은 상월결사가 "한국불교의 위기 극복을 위해 불교계 사부대중과 함께 삼보사찰 천리 순례, 인도순례 등을 통해 불교 포교의 의지를 천명하면서 '찾아가는 불교, 적극적인 불교, 친절한 불교'를 위해 전국적으로 전법 운동을 확산시켜왔다"며 "현대적인 포교 단체의 모범"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출가 부문 특별상 수상자로는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 이사장인 묘장스님이 뽑혔다.
재가 부문에서는 '백성욱연구원'이 특별상 수상 단체로, 신병훤 대전 보문고 교법사가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 정진상 수상자로는 미국 컬럼비아대 인지과학·인권학 과정에 학부생으로 재학 중인 고우스님과 일본 고마자와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수진스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소재 마포 다보빌딩 3층 법당에서 열린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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